일상

독은 상처 없는 곳에는 스며들지 못한다.

Hanabi0221 2026. 5. 17. 03:46

https://youtu.be/dCxLYym-OIU?si=K8Qzq1P7SPfURQZs

오늘의 브금은 레터

레터는 서울가는 기차에서 랜덤재생으로 듣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곡인데

처음에는 약간 찬송가 같은 느낌이 났는데 듣다보니 너무 좋아져서

어느샌가 제일 많이 듣고있는 노래...

 

오랜만에 (라고 쓰고 일주일만에 먹는 양꼬치) 먹어서 더 맛있었던 양꼬치로 시작

 

그리고 이건 진짜 오랜만에 회사 점심때 먹은 돌짜장

 

같이 일하는 대리님이 소식하셔서 맨날 1.5인분씩 먹는중...

 

 

외근 나갔다가 영월쪽 돌아서 왔는데

사람들 엄청 많길래 뭐지? 하고 봤더니

왕사남 나왔던 단종 유배지였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 어어엄청 많았음

 

이때까지만 해도 왕사남 안보려고 했는데

며칠뒤에 영화가 좋다에서 소개 해주는 코너 보고

재밌어 보여서 퇴근하자마자 바로 가서 혼영함ㅋㅋㅋㅋ

 

 

공지천 닭갈비 처음 가봤는데

솔직히 오른발 닭갈비가 더 맛있었음

 

 

합주실 가기전에 주훈형, 강사장님과 함께하는 맥도날드

바질뭐시기 먹어볼까 하다가 그냥 1955 먹었는데

도전 해볼걸 그랬나...

 

ㅋㅋㅋㅋㅋㅋ

시간 남아서 초보밴드 구경하러 갔다가 어쩌다 보니 노래까지 ㅋㅋㅋㅋ

가끔씩 이렇게 노래 부르는거 재밌음

 

그의 구멍난 양말과 함께

 

 

매년 꽃놀이 가야지 가야지만 하다가 결국 이번에도 실패

내년에는 꼭...

 

혁진팀 구경 겸 갔다가 뒷풀이로 열탄 불고기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었다

 

다음날은 우리팀 합주 끝나고 뒷풀이

목살 맛있었음

반강제로 같이 가게된 2차

오랜만에 회 먹어서 맛있었습니다.

 

소주뚜껑으로 만든 밤티 고양이

김다은씨 감사합니다

 

건강식이 먹고 싶어서 찾아간 누룽지삼계탕

와 진짜 너무 맛있었음

 

밥 먹고 시간 남아서 왈왈이 처음 가봄

 

친화력 만렙

귀여워

 

버스킹 장소 실사

이제 진짜 얼마 안남았어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실사 마치고 저녁 먹으러

오른발 닭갈비 처음 가봤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

월남쌈 주는것도 좋았고

 

국가의 부름 ...  ㅠㅠㅠ

 

근데 사무실에서 일하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나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1년만에 처음으로 연차 쓰고 하루 쉬는날...

벌써 20년은 넘게 알고 지낸 친구랑

금요일날 연차 맞춰쓰고 놀러가자고 하길래

나도 좀 쉬고싶던 타이밍이라 ㅇㅋㅇㅋ

솔직히 공포 별 5개?

방탈출 공포가 무서워봤자지 ㅋㅋㅋㅋ

라고 시작했다가

야...나 진짜 개무서워... 너 어디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진짜 진짜 무서워서 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내 앞에 있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눌러봐 나 못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쟁이 듀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해봤던 방탈출 중에서 제일 무서웠음...

그리고 진행하시는 사장님? 직원분이 약간 스토리텔링도 몰입감 있게 말씀 잘 해주시고

힌트 설명 해주실때도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무려 3분을 남기고 성공했다고 사진도 찍어주심

둘 다 진짜 방탈출 개못함 + 겁쟁이 조합

환장한다

 

끝나고 뭐먹지 하다가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선방함

 

카페는 스벅만 가는 스벅귀신과 함께하는 카페

 

치즈케익 먹고싶었는데 저놈의 카스테라 솔직히 좀 질린다고

 

너랑 만날때마다 먹는다고...

 

강원도는 약간 이런 컨셉

귀여웠음

혁진이 여기서 뭐해???

(위에는 삼삼이ㅋ)

 

태고의 달인 해보고 싶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난이도 쉬움은 너무 쉬웠고 중간은 조금 어려웠음

저는 오타쿠 아니지만요

제이팝 많아서 재밌었어요^^

 

틀린그림찾기도 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ㅋ

 

가보고 싶었던 석촌호수도 다녀옴

너무 여유로워서 좋았습니다...

 

유독 이런곳이 좋습니다

수변공원도 좋고 고래호수도 좋고...

태생이 물 속성인가

 

 

벤치에 앉으면 롯데월드가 보이는데

앉아서 한 20번 오르락 내리락 하는거 봤더니

진짜 타고온 기분 들어서 도망감 ㅋㅋㅋㅋ

 

그러고 서로 망상시작

??? : 야 나 여기 빠지면 너 오리배 타고 구하러 올거임? 아니면 다른 배 탈거임?

 

롯데월드 가자고 왤케 찡찡대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

에버랜드는 동물원 때문에 가보고 싶은데 롯데월드는 별루...

얼마전부터 고추장 삼겹살이 진짜 먹고 싶었는데

역 근처에 뭔가 맛집일 것 같은곳에서 먹음

웨이팅이 조금 있었는데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다....

너무 맛있었음...

 

자꾸 찍으라고 난리쳐서 찍었음

이걸 왜 찍는데 나 시골사람 아닌데요....

대신 너 인생샷 찍어줬음 ㅇㅈ?

보정 하나도 없이 비율 엄청 좋게 나왔으니 프사해라 깔깔깔

 

수울~판다~

간판이 재밌어서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서울 구경하고 바람쐬서 진짜 너무 좋았다...

안그런 날이 없지만 이때도 회사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싹 치료된 느낌

다음에는 차 놓고올게 진짜 맥주 한잔 하자~

 

 

혁진이네 집들이~

음식도 너무 맛있었고 재밌었습니다~

육회가 젤 맛있었따

 

혁진이랑 메랜 해보자고 얘기가 나왔었는데

야 진짜 현질 조금만 해서 할래?말래? 할래말래할래말래 애매하긴해 하다가

그럼 퇴근하고 일단 오라고 해서 갔더니 밥부터 차려주는 사람ㅎㅎㅎㅎ

 

둘이 합쳐 66세들의

흔한 메이플 작업장의 모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란 포션 값 2만 메소에 벌벌 떨던 나는 더 이상 없다...

밤새서 게임하다가 작은방 들어가서 아침까지 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 밤새기로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주고

재워주고

게임 시켜주고

강아지까지 있음

대림아파트 105동 최고에요

엔진오일 갈러 갔다가 정비소에서 돌보는 고양이...

밖에 나가서 바람쐬고 있는데 갑자기 발에 뭐가 치여서 봤더니

언제와서 이렇게 애교 부리고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께서 검정고양이라서 이름도 '네로'라고 하셨음ㅋㅋㅋ

 

재능없는 인간의 버스킹 4곡을 위한 준비기간

물론 4,5월에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뭐랄까 매번 공연 준비를 할 때 초반에는 준비를 빠싹하고 후반에는 살짝 풀어지는 느낌...

무대에서 실수를 안하려면 정말 눈감고도 칠 정도로 연습을 해야 실수를 안하는 것 같습니다...

 

진짜 오랜만에 줄 끊어지기 전에 자발적으로 줄 교체...

원래 보통 1달정도면 1번이나 2번 줄 무조건 끊어지는데

웬일로 2달이나 지났는데 안끊어짐...!

 

확실히 줄 교체 안하고 오래 쓰니까

튜닝도 좀 잘 틀어지는 것 같고 소리도 별로였음...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주훈이형 공연 구경 갔다가

시간 남아서 삼삼이랑 한지축제 구경

 

하지만 둘의 목적은 따로 있었다...

 

??? : 푸드트럭 개맛있겠다 ㅋㅋㅋㅋㅋㅋ

 

둘 다 맛있었지만 소금보다는 데리야끼가 더 맛있었음

 

??? : 성범님 저거 탐나지 않아요?

 

사장님 얘가 훔쳐가요

닭꼬치 하나로는 만족을 못하는 사람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끼소바 너무 맛있었습니다.

 

버스킹전 양 팀 총집합 리허설

진짜 너무 떨려서 토 할 것 같았아요 와ㅏㅏㅏㅏㅏㅏㅏ

공연보다 더 떨렸음

그리고 뒷풀이로 오랜만에 화덕족발 맛있었음

 

어린이날 전날

연차 쓰고 싶었는데 바빠서 그러지는 못하고

겨우겨우 반차쓰고 점심 먹으러 오랜만에 명진사

사진 찍을때 방해 좀 그만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바이 열풍은 끝나지 않았다.

 

카페에 상어가 있다고 해서 

그냥 박제된게 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진짜 엄청 큰 상어가 있었음ㄷㄷㄷㄷ

 

빠큐 좀 그만세요 삼삼님

오랜만에 그네, 시소 타면서 하드 한입

근데 밸런스 안맞아서 실패

 

그리고 드디어 버스킹 당일

합주실에서 조금 일찍 모여서 홍보용 간식세트도 만들고... 카페에서 잠깐 시간 보내다가

드디어 공연시작

화이팅 사진 하나 찍고 싶었는데 까먹음ㅋㅋ;

생각보다 지인분들, 지나가다가 구경오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지만

이번에도 너무 재밌었다...

양팀 전부 고생했습니다~~~

 

 

뒷풀이 하러 가기전에 잠깐 시간내서 네컷찍기

 

맛있는거 먹으면서 마무리~~

 

 

24년 여름

처음 밴드를 시작 했을 때

그 결과가 좋지가 않았어서 ㅎㅎㅎ...

(물론 그 다음 밴드에서는 정말 너무 좋은 사람들을 또 만났었지만~)

 

어쩌다보니 팀을 나누고

직접 맴버를 뽑으면서, 팀장을 맡게 됐고

이번에는 꼭 성공 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강했어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최소한 저랑 같이 밴드를 하는 사람들이 재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매주 합주날이 다가올때

'아 오늘도 합주 가야되네...'가 아니라

'오늘 합주도 재밌겠다' 라고 느낄 수 있게

 

재밌고, 즐겁자고 하는건데 그러지 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늘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최소한 제 주변의 사람들은 저처럼 되지 않기를 바랬습니다.

 

그리고 이 생각은 아마도 계속 그럴거고...

지금도 똑같이 생각합니다.

 

 

 

한명한명 이름을 불러주고 싶은 우리 팀원들

 

 

보컬이 연습이 필요해? 라고 했지만

가사위에 빼곡히 적혀있는 글자들을 보면

노래를 듣고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잘 압니다.

 

팀에 녹아들기 위해

혼자 고민하고 연습해 왔을걸 생각하면

그저 감사한 마음 뿐이었고요.

 

잘하는 사람이 그걸 유지하기 위해서

방심하지 않고

실망 시키지 않고 믿음에 부응하기 위한 압박감이 얼마나 힘든지도 잘 압니다.

 

한주,한주 실력이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이 사람 연습 정말 많이 했구나'를 느꼈습니다.

제 입으로 말하면 조금 그렇지만

그 과정이 쉽지 않다는거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덕분에

이번에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가을까지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