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나간 것에는 지나간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Hanabi0221 2026. 2. 5. 02:52

https://youtu.be/E5BLkMGxDgQ?si=mM4xxoBsGrnxJ-SM

 

 

오랜만에 평범하지 않은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합주실에서 열린 파티 음식 맛있었음~

서로 노래 한곡씩 부르는거도 재밌었고

주훈형의 멋진공연까지

뭐하세요?ㅋㅋㅋㅋㅋ

 

바닷가쪽 외근 나가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인데요

바다가 보이는 휴게소에서 잠깐 멈춰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로보트가 커피 만들어줌...

근데 생각해보면 그냥 고급 자판기 아님...?ㅋㅋㅋㅋㅋ

아무튼 신기했음...

 

퇴근 일찍한 날에는 합주실 잠깐 들려서 다시 건반 연습...

근데 진짜 너무 어려워요... 이거 어떻게 하는겁니까...

기타는 타브악보 보고 통으로 외워서 칠 수라도 있지 이거는 불가능...ㅋㅋㅋㅋㅋ

 

그리고 혁진용재서연과 올해 첫 방어

맛있었는데 끝나고 탁구 치러 가기로 해서 술을 한잔도 안마신게 쪼금 아쉬웠음~

탁구도 오랜만에 쳤더니 꿀잼

머리튀김도 머금

오랜만에 서울 나들이도 재밌었습니다.

 

이렇게 장거리 뛸 일이 있었다면 레이 안샀을텐데 ㅎㅎ;

그래도 크게 무리는 없긴했지만...

 

강선생님과의 레슨전에 먹었던 버섯전골

국물 한숟가락 떠먹자마자 와 이게 보약인가? 싶은 뜨끈하고 정말 영양소로 가득 채워진 국물 맛...

비싸긴 했는데 맛있었어요

강서연과 이시연은 취향차이

나영씨는 뵙지 못했지만 끝나고 오랜만에 코노

 

그리고 이어진 주말 급 출근 ㅡㅡ

이거 사진 진짜 너무 잘찍지 않았나요...

파스텔톤의 노을 지는 배경이랑... 해 떨어지는 모습... 통통배 한척까지...

오랜만에 먹은 청담 칼국수

칼국수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인정합니다

국물이랑 김치가 너무 맛있음...

밥 다 먹고 천만구독자 이용재 자작곡, 강사장님과 카페 ㄱㄱ

 

서로를 찍어대는 흡사 서부의 무법자들 뭐하세요 진짜ㅋㅋㅋ

마트에 갔던 이유는 사실 카레 재료 사러~

같은 일하는 분들중에 항상 내 업무 도와주시고 가끔씩 반찬 챙겨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분이 독감에 걸려서 며칠째 점심도 안드시고 그러시길래

예전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카레라고 하셨던게 생각나서 오랜만에 끓여봤슴니다...

내가 했지만 솔직히 맛있음ㅎ

이제 진짜 헤어짐이 얼마 남지 않았네...ㅠㅠ

약속이 있어서 합주때 내 파트만 하고 일찍 나와서 서울로

아 진짜 너무 맛있었음

술 원래 잘 안마시는데 이 날 소맥 진짜 맛있었다...

콘치즈 귀신과 함께

컨셉샷 찍는다고 저렇게만하고 안시켰습니다 ㅋㅋㅋ

근데 얘 콘치즈 귀신 맞긴함...

다음날 아침에 배달 시켜먹기 싫다고 밥 해달라고 하니까

냉장고 재료 털어서 밥해준... 감동...

근데 김치 달라고 하니까 귀찮다고 그냥 먹으래 아놔 ㅋㅋㅋㅋ

 

 

이렇게 피크 낡은거 보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만큼 연습을 많이 했다는 뜻이기도 하고...

이거는 9월말에 했던 공연때 샀던거니까 3달정도 썼네요

 

목,금 일정 빼고 교육 받으러...

저는 그냥 평생 말단 직원으로 살고싶은데 안되는걸까요...?

처음에는 열심히 들었는데 너무 지루했습니다...ㅠㅠ

그래도 밥 맛있는거 먹어서 기분 좋아짐

뭐먹지 고민하다가 이용재 자작곡과 즐기는 치킨

허니콤보 진짜 오랜만이었는데 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덕분에 먹어본 성심당 케이크들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음

사람인줄 알았습니다;ㅋㅋㅋㅋ

 

어제 치킨먹고 합주 끝나고 또 치킨 먹은;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음날 바로 서울가서 새로운 사람들과 맞춰본 첫 합주

보컬 겸 건반이신분이 사정상 못나오셔서

노래 틀고 드럼+세컨기타+리드기타(나) 셋이서 했는데

셋 다 어색해서 진짜 와ㅏㅏㅏㅏ

내가 말을 제일 많이하게 될 줄이야;;

 

손푸느냐고 크로매틱 조금 빠르게해도

막 잘한다고 해주셔서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

 

오랜만에 입춘 쳐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작년 1월에 공연할때 했던곡이라 어느정도 익숙한 곡

근데 귀찮아서 톤메이킹 안해놓고 그냥 대충 만들어둔걸로침ㅋㅋㅋㅋㅋㅋㅋㅋ

 

곡 하나를 완성시키는데 한참 걸리는 나같은 인간에게

밴드 2개를 한다는건 사실 좀 버거울 수도 있는 일이지만

경력이 오래되지 않은 분들도 이루어진 팀이라

어려운곡은 아마 안할거고

경험 좀 있고 이끌어줄만한 사람이 필요한데

내가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하게됐습니다...

 

사실 저는 밴드를 하면서 즐긴다는 생각은 거의 못해봤거든요

어떻게든 잘해야지 만들어내야지 하는 생각에...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즐기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tmi

세컨기타분 기타 치신지 3개월 되셨다는데

스트로크 하는거 살짝 어색하신거 보고

괜히 내 옛날 모습 보는 것 같아서 재밌었습니다...ㅎㅎ

근데 난 지금도 못하는데 ㅋ

 

아 이 집 뼈해장국 진짜 맛있었음... 와우와우

 

 

그리고 골목길에 불법 주차해둔 G80 어떤사람 때문에

차 돌리다가 모르고 담벼락 긁음...

사고차가 되어버린; 흑흑

그래도 차를 긁은건 아니니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해야하나...

 

1월달 은근 바빠서 또 주말출근...

점심 먹기 싫어서 오자마자 컵라면 하나 먹었는데

11시 땡 치니까 점심 먹자고 하셔서 짜장면 시켜먹음

면+면의 2연타 좀 힘들었어요...

그리고 초 집중으로 다 끝내버리고 2시쯤 퇴근

뭔가 주말까지 늦게 퇴근하면 쉬는날이 하루도 없는 느낌이라...

월화수목금금금 같은 느낌

이용재와 즐기는 마지막 카페 데이트

 

그리고 공연전 마지막 합주

진짜 내 기타 너무 이쁨...

 

그리고 합주실에서 다시 또 열린 2번째 공연 끝~

 

좋지아니한가 솔로때 너트피킹 하는거 사실 며칠전에 한번 해본건데

 

너무 반응이 좋아서... 감사합니다 ㅎㅎ;

 

공연을 해보기도 했고 가끔 다른분들 공연을 보러가서 느낀게

 

그냥 가만히 서서 연주만 하면 보는사람도, 하는사람도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ㄹㅇ 인생용기 냈던 퍼포먼스...였...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반년동안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는게

 

개인적으로도 체감이 많이 됐습니다...

 

공연 보러와주신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용재의 깜짝선물ㄷㄷㄷㄷㄷㄷ

선물 얘기하다가 편지가 제일 좋다고 했더니 진짜 편지써줌~

 

올리지 말라고 했지만 응~올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월 마지막주 토요일 제법 더웠던 여름

지하1층에 있던 합주실 로비에서 처음 만났던거 아직도 기억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내가 제일 마지막에 도착했던것도 기억나고

나 진짜 엄청 쭈뼛쭈뼛 거리면서 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

사실 나는 이런 모임 같은게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감을 못잡았는데

그 날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게 나를 대해줘서 좋았어

 

흔들릴때마다 나를 붙잡아주고

내 노력을 알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할 수 있었던 것 같네~

 

어쩌면 그래서  더 연습을 했던 것 같아요

 

내가 더 잘하면 누군가의 부족한 부분마저도 내가 채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사람들이 봤을때

아 저 팀은 다른 포지션은 괜찮은데 기타가 좀 별로라서 아쉽더라

라는 소리 보다는

저 팀은 기타가 잘해서 부족한게 티가 안난다~ 같은...?ㅋㅋㅋ

 

개인적으로 밴드에서 '기타' 라는 포지션은 보컬 다음으로

부담감과 압박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수하면 바로 티가 나기도 하고

딱 들었을때 바로 잘한다 와 못한다의 평가가 나오기 때문에요

 

그런데 돌이켜서 생각해보면

그 부담감 이라는 무거운 무게로 스스로를 눌러서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

 

하지만 혼자서라면 절대 못했을거고

저번 밴드에서도, 지금 속해있는 곳에서도

곁을 지켜주던 사람들 덕분에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명 한명 이름을 부를 수는 없지만

이 글을 읽고있는 혹시 난가? 싶은 사람

네 당신 맞습니다.

고맙습니다. 언제나요.

 

저는 이렇게 받았던 편지들은 한곳에 모아두고

시간이 날때 가끔씩 꺼내서 다시 읽어 보는데요

덕분에 제 보물창고에 다시 하나가 추가 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편지가 제일 좋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공연도 끝났고 이제 잠깐 숨 좀 돌릴 틈이 생겨서

오타쿠 축제 다녀왔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년 여름이 마지막이었으니 반년만에 갔는데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재밌었습니다.

 

뭐요 어쩌라고요

지는 진격거 엄청 좋아하면서;

봇치 코스프레 하신 분이랑 사진 찍었어요

감사합니당

주토피아2 진짜 재밌게 봐서

주디 누나랑도 찍었는데 포토라인 줄 엄청 길었음

근데 그럴만 하셨음... 감사합니당

작년부터 잠들기전 30분정도는 매일 책을 읽으려고 하는데

최근에 화재였던 흑백요리사에 출연 하셨던 최강록 셰프님이

책도 쓰셨더라고요

밀리의 서재에 뜨길래 호기심에 한번 봤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음...ㅋㅋㅋ

요리만 잘하시는게 아니라 글도 흡입력 있게 잘쓰시네요...

 

고등학교 진학할때

솔직히 인문계도 좋은 학교를 가지는 못했겠지만

요리 해보고 싶다고 일부러 1시간 걸리는 학교에 가서

2학년때는 한식도 배우고

따로 양식 배워 보고 싶다고 학원도 잠깐 다녀보고 그랬던

예전 생각이 나서 좀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결국 손에 남은건 제빵자격증 한개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엄마를 따라다니면서 식재료 고르는 법도 배우고

그 당시 예전에는 유튜브나 이런 영상 자료는 딱히 없던 시절이라

그때도 책으로 여러가지 정보를 얻었던 기억도 났습니다 ㅋㅋㅋㅋ

 

그때는 본인 이름 각인된 칼을 가져보고 싶었는데

돈을 벌고 있는 지금 갑자기 사고 싶어졌음...

 

 

 

분명 얼마전까지 크리스마스 였던 것 같은데

벌써 1월 한달이 지나가 버리다니...

시간이 진짜 빠르네요...

다들 손발은 차가워져도 마음은 따뜻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