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https://youtu.be/1hUeFq5VwpI?si=aAcHiSsylgADqKep 벌써 공연이 끝난지 일주일정도가 흘렀다.다시 생각해봐도 정말 어떻게했나... 싶을정도ㅋㅋㅋㅋ그리고 그날의 기억을 이제는 한켠에 묻어둔채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근데 진짜 무대 위에서의 20분동안 2~3분밖에 기억이 안나요... 억울해... 나만 못 즐겼어....)이날은 아침에 택시를 탔는데뒷좌석 잠금 버튼에 저런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괜히 저거 보고 귀여워서 기분 좋아짐...ㅋㅋㅋ누가 붙인 걸까... 그 사람도 나처럼 지각을 했을까이 자리에 탔던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이걸 보고 귀엽다고 생각했을까 음음...입사한지 이제 4년차인데 처음으로 야근을 했습니다...물론 그전에 가끔씩 하던일 마무리 하고 가려고30분정도씩은..

일상 2025.04.15

몽향(夢響) : 꿈 몽(夢), 울릴 향(響)

https://youtu.be/7GIBcZqGuaI?si=QWZq2VKwDw9ZwtKn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이걸 시작하게 됐던 이유는11월 말 어느 새벽 지인한테 온 카톡이 시작이었다.우연히 밴드 합주하는곳에 초대받아서 구경하고 왔다고 얘기를 꺼내더니나보고 갑자기 다시 시작하라고...ㅋㅋㅋㅋ 작년 10월어디가서 '밴드를 해봤다' 라고 말하기도머쓱할정도로 짧았던 2달정도의 기간그걸 끝으로 그렇게 손에 가지고 싶어 했던 레스폴을인테리어용으로 방치해둔지 제법 시간이 흘렀다. 물론 중간중간 다시 해볼까?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그때의 기억이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었고...그냥 생각이 떠오를때마다 잊어버리곤 했는데저 카톡을 받고 다시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기타를 멋으로 시작한건 절대 아니고그 ..

일상 2025.03.11

붕어빵이 맛있는 계절

원래는 월말에 쓸까 했는데그때는 올해를 돌아보며, 새해를 다짐하면서 글을 써보고 싶어서아직 2024년이 보름정도 남아있는 지금 글을 쓰기로 결정...!점심시간에 가끔씩 가던 짬뽕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웨이팅이 조금 길어서 기다릴겸 산책을 갔는데 페인트 공장에 저런 멋진 벽화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ㅋㅋㅋㅋ보통 사람은 자기가 못하는걸 잘하는 사람에게 끌린다고 하는데개인적으로 저는 예체능쪽에 재능이 있으신분들이 멋지다고 생각해요춤을 잘 추거나... 노래를 잘하거나, 그림을 잘 그리거나, 배우분들 이런...?아무튼 저 벽화는 실제로 봤을때가 더 멋있었는데 밥먹기전에 좋은 구경하고 왔습니당 11월이 평소보다 조금 더 바빴던 이유는 회사에서 새로운 업무가 추가되어서 조금 더 바빴는데이 날은 어느 초등학교에서 회의..

일상 2024.12.11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아무생각 안하고주말 이틀동안 집에서 푹 쉬었는데그냥 이대로 잠들기는 아쉽고 오랜만에 생각나서 작성하는일상기록 시작10월 초몇년전부터 정기적으로 병원에 다니고 있는데이 날도 하루 연차를 쓰고 병원에 다녀왔다편의점에 들렸는데 신제품이 나왔길래 한번 사봤는데음...어...음... 신라면을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조금 아쉬운 맛...선생님들은 새로운것이 도전하는편인가요?아니면 익숙한것을 다시 선택 하시는편인가요?10월 첫째주 주말은 부천에 다녀왔다예전에도 부천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는걸 알고는 있었다서코랑 일러스타페스 같은건 몇번 가봤지만음 뭔가 애매한 느낌이라 한번도 가지 않았는데이번에는 공연도 한다길래 겸사겸사 다녀왔다공연보고 코스어분들한테 사진 부탁드리고 싶었는데너무 오랜만이라 입이 안떨어져서 ..

일상 2024.11.18

봇치더락으로 시작해서 밴드까지

https://youtu.be/PiIAVnFX2eo?si=YH6D8P0dG2aU2ELQ 보름에 한번정도는 일상을 기록해두고 싶었는데바쁘다는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가 다른분들 블로그 쓰시는거보고더 미루면 안되겠다 싶어서 쓰는 8월초부터 9월말까지의 일상 시작 8월초 업무지원때문에 파견나갔다가 다시 회사로 돌아와서또 무료하게 회사>집>회사>집을 반복하던중 오랜만에 친구한테 연락이 왔다오랜만에 저녁먹자고 자기가 사겠다고해서 자리에 나갔더니만나던 여자친구랑 곧 결혼한다는 소식과 함께왜 다들 그런적 있으시잖아요몇년이 지난 옛날얘기 또 떠들게되고, 지겹게 했던 얘기지만 늘 재밌는...ㅋㅋㅋ친한사이였던 사람들이랑은 정말 오랜만에 만나도 어색함없이 참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오게 되는것 같다...ㅋㅋ(이때까지는 무슨일이 ..

일상 2024.09.30

여름이었다...

한달에 한번씩은 꼭 기록을 남기는 용도로 쓰려고 했는데...갑자기 바빠진 회사 덕분에 이제서야 쓰는 일상기록 시작5월초 킨텍스에서 열렸던 일러스타페스작년에 이런 오프라인 행사에 처음 가보고 시간 될 때마다 종종 구경을 갔었다.코스프레를 하신분들과 여러가지 다양한 굿즈들을 구경하는것도 재밌었지만넓은무대, 많은 관객들, 좋은 환경덕분인지 공연하시는 분들도 더 즐거워 보였고 보는 우리도 더 즐거웠다.원래 굿즈에 같은거에 돈 잘 안쓰는데 슬라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ㅋㅋ 친구가 명륜진사 먹자고해서 다녀왔는데 무슨 할라피뇨만 잔뜩 먹은게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 5월의 마지막날회사에 하루 반차를 쓰고 기타 레슨을 일찍 다녀와서 병원에 들렸다가근처에 고등학생때 자주가던 떡볶이집이 떠올라서 거의 10년만에 방문했..

일상 2024.08.09

4월말~지금까지의 일상

지금 사는집 장점을 말해보자면 너무너무 많지만번화가가 바로 진짜 옆에 있어서다이소나 맛집이나 은행이나 병원이나 관공서 등 모든것들이 생활반경 몇백미터안에 다 있다는것...예전에 살던 곳이 진짜 시골이거나 너무 후미진 곳들이어서벌써 3년째 여기 살고 있지만 항상 만족 중...편의점 있는 건물이 우리 집이고 바로 옆이 번화가...!신호등 하나만 건너면 됨 ㅎㅎㅎ 단점돈 아무튼!평일에 퇴근하고 주말에 남는 시간에 기타 치는거 제외하고 특별하게 하는게 있다면저녁 먹고 슬리퍼 대충 끌고 나가서영화관 1층 카페에서 음료 하나 사서 혼자 심야영화 보러 가는 것특히 다음날이 쉬는 날이면 종종 다녀온다. 파묘는 꼭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스크린에서 내려가기 전에다음날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보러 다녀왔는데자세한 내용..

일상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