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PV4XJMLaYkk?si=G_-xYCK7uB4GFMBS
커튼콜 이라는 곡 제목이 1년 마무리하는 글로 좋은 느낌이라서~
작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201p에 참여해서
서울놈들로 무대에 올라 공연을 했던 일을 뽑을 것 같다.





무대 위에서의 20분동안 기억나는거 딱 2개
ㅇㅈㅇ 이쁘다~ 너무 이쁘다~ + 오늘이야 마지막에 살짝 앞에 본거
돌려줘 내 기억 흑흑

내가 제일 좋아하던 공연장
언젠가는 내가 무대에 오른다면 꼭 여기서 공연을 해봐야지 했던
몽향
덕분에 소 원 성 취

평생 잊지 못할 기억...
https://hanabi0221.tistory.com/10
몽향(夢響) : 꿈 몽(夢), 울릴 향(響)
https://youtu.be/7GIBcZqGuaI?si=QWZq2VKwDw9ZwtKn 어디서부터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는데일단 이걸 시작하게 됐던 이유는11월 말 어느 새벽 지인한테 온 카톡이 시작이었다.우연히 밴드 합주하는곳에 초대받
hanabi0221.tistory.com
처음 만났을때 우리 이야기 블로그에 써도 되냐고 물어보고
언제 보여주냐고 재촉할 때마다
장장 3달을 애간장을 태우게 하고 공개했던 글 ㅎㅎㅎㅎㅎ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썼던 글 중에서
제일 공들여서 쓴 글...ㅋㅋㅋㅋ
추억이 새록새록...
당신들이 나에게 큰 선물이 됐던것처럼
당신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었길
그리고 원주 한번 놀러오고 싶다고 했던 그 말이
빈말이 아닌 현실이 되던 날...ㅋㅋㅋ
도대체 뭘 해줘야 될까 하다가

그래도 현지인들 자주 가는곳은 한번 가봐야겠지? 하는 생각에
신혼부부 데려가서 돈가스 먹이고

감자빵 감자빵 얘기 하던거 결국 시식ㅋㅋㅋ

원주 촌이라고 무시하던 사람들에게 무실동 구경 시켜주기
사람 없는 서울 같다고 했던게 좀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
농사일 체험은 다음에 하는걸로 ㅎㅎㅎ;

저녁에는 횟집가서 맛있게 먹고

마지막으로 칵테일 한잔씩 마시고 안녕~

서울이랑 원주
거리가 그렇게 멀지는 않고 교통도 발달했다지만
100키로가 넘는 거리를 나때문에 와준게 너무 고마웠어~
내가 아직 자녀를 키워본적은 없지만...
아마 다시 서울로 보내는 부모님의 심정이 약간 이런게 아닐까? 싶었음ㅎㅎㅎ;
그리고 퇴사를 앞두고 여유있는 상황에서


동규와 즐긴 낙원상가 데이트 ㅎㅎㅎㅎ
사실 기타 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알고 있을법한 낙원상가
엄청 많은 기타가 있어서 너무 재밌었던...
그와중에 나는 내 기타가 제일 예뻤음~

그 유명한 평양냉면도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그저그런맛... 솔직히 내 돈 주고 다시 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ㅎㅎ;

너무 달았지만 그래도 신기한 홍시스무디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맛있긴했음


근처에 광장시장 구경하다 먹었던 낙지탕탕이랑 육빔도 맛있었음
그리고 얼마뒤

완전체로 다시 모인 서울놈들

영준이형이 데리고간 양꼬치집 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연태고량주랑 맥주 조합도 너무 맛있었음

대단한 주제도 아니지만 열띈 토론을 했던 2차를 끝나고 그냥 집에 가고 싶었는데
나쁜사람들 1,2의 계략에 빠져서

강제 코노...ㅡㅡ
그냥 앉아만 있으라 해놓고 결국 한곡부름...
아니 사실 노래 부르는거 싫어하지는 않는데요...
자꾸 그렇게 멍석을 깔아주면 좀 그래요...ㅠㅠ
저 진짜 소심한 인간이라...

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렸던 날...
사실 다시 이렇게 모이기 어렵겠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마침 글을 쓰는 지금 우리 처음 만난지 딱 1년 되는 날이더라고...
나 이제 그때보다 기타 더 잘친다...?
그러니까 다음에 나랑 또 한번 같은 팀 해줘~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 입사전
여유가 생겨서 자주 갔던 수변공원
이상하게 난 물 많은곳이 너무 좋아...
바다나 계곡이나 이런 호수도 좋고 왜 일까?
근데 웃긴건 어릴때 물에 빠져서 죽을뻔한적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그냥 물 많은 장소에 가면 그냥 좋아...
6월에는 시현이랑 지원이 공연도 보러갔다가


너무 멋있었음~
그리고 나 대신 더 실력 좋은 세션들이랑 하는 모습 보고싶었는데
볼 수 있어서 좋았음!

뒷풀이 또갈비...ㅋㅋㅋ

그리고 구경 하려고 갔던 합주실에서
처음으로 보컬 해본날...ㅋㅋㅋ
노래방이랑은 엄~청 다른 분위기
1키업된 드라우닝 + 별자리가 될 수 있다면 원키로 부르고 도망
나쁜 사람들
그래도 재밌었음~

여름에는 이디야 수박주스를 드세요
나머지는 가짜입니다


저번 회사도 가끔씩 외근을 나가긴 했지만
지금 회사는 정말 강원도 구석구석 다 가본것 같습니다.
이날은 강릉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안목해변 구경하고 왔는데
날씨는 조금 흐렸지만 너무 좋았던...

7월에는 오랜만에 오타쿠 축제도 다녀옴

날씨 너무 좋았고요...

진격거 거인들 조각하신거 너무 신기했음ㅋㅋㅋㅋ
https://youtube.com/@jogak_dogak?si=kirrV-MBs70RfOBe
조각도각 JogakDogak
이것 저것 맹급니다 광고 협업 문의: jogakdogakbiz@nobent.co.kr
www.youtube.com
유튜브 채널도 홍보 하시길래 봤는데
재밌어서 구독함

항상 행복하세요 -호날두- 급.
실물친필사인 미쳤다;
역시 케이온은 실화였어


결속밴드와 히로이님과도 한장찍었슨

아 그리고 진짜 냥줍 할뻔했습니다....
회사 사무실 옆에 쓰레기 버리는 곳에
어느날 갑자기 새끼고양이들이 여러마리 버려져 있길래
아 이거 놔두면 너무 더워서 다 죽을것 같은데ㅠㅠㅠㅠㅠ
근데 또 괜히 만졌다가 사람냄새 나면 엄마고양이가 안데려갈까봐...
잠깐 지켜보자 했는데 저 고양이 빼고 다 데려갔음...
그대로 두면 죽을것 같아서 급한대로 편의점가서 우유도 사오고 그랬는데
물도 안먹어ㅠㅠ 우유도 안먹어ㅠㅠ 두유도 안먹어ㅠㅠ
어쩌라는거야 왜 아무것도 안먹어 ㅠㅠㅠㅠ
자꾸 신경 쓰여서 일에 집중도 안되고 그랬는데
다행히 엄마 고양이가 데려갔음... 휴~~


오랜만에 연극도 봄
같이 갔던 지인이 너 기타 치니까 밴드 관련된 연극 보자고 했는데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서...
그리고 오랜만에 공포연극도 좀 보고 싶어서 결국 저거봤는데
겁이 너무 많아서 엄청 쫄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런지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와서 저녁 뭐먹을지 고민하다가
피자피자 아주 그냥 노래를 부르길래



무슨 피자대회 챔피언의 가게로 갔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도 너무 맛있었고...
(근데 핫소스는 왜없음...? 촌티 날까봐 못물어봄...ㅋㅋㅋ)


그리고 이때 맨날 야근하면서 바빠죽겠는데
SK에서 대전T센터가서 안전교육체험 받으라고 시켜서
아침 6시반부터 대전감 ㅡㅡ
진짜 할거 많은데 아오...
대감님이 제 일 대신 해주실거냐고요 ㅠㅠㅠㅠ
유심은 자기들이 털리고 왜 우리한테 맨날 이런거 시킴...?
라는 나쁜말을 하면 저도 고소하실건가요 ㅎㅎㅎ ㅈㅅ

콧구멍

그래도 VR체험 이런건 재밌었음ㅎㅎㅎ꿀잼

저 조형물 위에 원래 새 두마리 앉아있었는데
사진 찍으려고 하니까 날아감...ㅋㅋㅋㅋㅋ
삼척 아래쪽으로 끝자락인곳인데 바다 풍경은 너무 좋았음...

그리고 어쩌다 보니 하게 된 새로운 밴드...
분명 기타 고수가 있을거라고 생각했고...
많이 배울수있는 좋은 기회다! 라고 생각했지만
몇달째 구해지지 않던 기타 가뭄...
결국 1기타로...
다시 돌아가는 열품타...
일주일의 사나이... 박성범...

탈출실패 후 공연까지 마무리...ㅋㅋ;
그래서 결국 생각을 바꿨습니다.
기타가 안구해지네 구해질때까지 기다려보자 > X
기존에 있던 사람중 한명한테 기타를 가르쳐놓고 튀자 > 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너무나 애정하게 됐지만요)
원래는 혁진이 너였지만 건반으로 빠지길래 타겟 변경

흥미 위주로 기초부터 천천히... 시작해서

레슨...이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한 수준이지만
그래도 매번 끝날때마다 이렇게 일지도 작성을 했었습니다...ㅋㅋㅋ
잘했던 부분은 칭찬을 해주고 부족했던 점들은 기억해뒀다가
새로운 방법으로 해보려고요.
했던 말들의 반복이지만
누군가에게나 '처음'이 있잖아요
처음 학교에 가던날... 첫직장에 첫출근...
처음 무언가를 배우거나... 그런것들...
저의 처음은 그렇게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
반대로
내가 누군가의 처음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때가 오게 된다면
정말 잘해주고 싶었습니다...ㅋㅋㅋ
그래서 나처럼 안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본기랑 기초에 좀 더 신경쓰고 그랬습니다...ㅋㅋㅋㅋ
한주한주 늘어가는 모습을 보는게
바쁜 일상속에 제법 큰 재미였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그리고 저도 더 대단한 줄쟁이가 되기위해

원호님께 개인 레슨도 받고...
이때 진짜 톤메이킹 하는거에 많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메모를 좀 거지같이 하긴 했는디...ㅋㅋㅋ

사실 이제는 연주 스킬에 대한 부분은 많이 딸리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초견에 매우 약한 이유는 화성학 때문이 아닐까...싶어서
강선생님께 화성학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촛불도 켜고

연말파티까지 하면서 마무리...
작년을 조금 되돌아본다면...
갑작스럽게 정해진 퇴직과 이직
혼란스러웠던 상황속에서
준비하게 됐던 첫 공연
새로운 회사와 업무 적응기간...
지금의 새로운 밴드까지
엄청 많은 일들이 있었던것 같은데
정리해서 써보니까 또 별거없는거 같으면서도...
정신없이 지나간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다림의 대가는 언제나 밍밍하고
던졌던 선행의 부메랑은 자주 방향을 잃지만
친절한 사람이 가장 강하다 라는 말을
저는 다시 한번 믿으며 올 한 해를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26년은 작년보다 좀 더 성장한 내 자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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