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5HrwoFBaUgg?si=nXNRwxThS1lKKT8e
요즈음 덥긴 하지만 작년보다 훨씬 시원한 요즘 일상 시작

아직 여름 날씨는 아니지만
회사 근처에 나름 유명한 냉면 가게가 있어서 갔는데
다른 테이블 모두 드시고 계시길래 한번 시켜본 해물파전
솔직히 냉면보다 이게 더 맛있었음...ㅋㅋㅋㅋ
가격도 엄청 저렴했던걸로 기억

사무실 근처에 주차 해놓고 걸어 가면 항상 마주치는 댕댕이
엄청 순해서 짖지도 않고 맨날 저렇게 흙으로 쿠션을 만들어서 꿀잠을 자고 있는 댕댕이
아침마다 너가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어 이름모를 댕댕아
(머리 쓰다듬어 보고싶음...ㅋㅋㅋ)

이번에 이직한 회사가 시내랑 좀 가까워서
가끔씩 퇴근할때 들려서 저녁을 먹고 가는데
이모님이 나를 알아보셔서 맨날 저만큼씩 주심...
처음에는 너무 감사했는데
그전에도 그랬지만 이제는 늙어서 절대 저만큼 못먹거든요...ㅠㅠ
일부러 더 주신건데 남기는건 좀 아닌거 같아서 꾸역꾸역 먹었는데
결국 계산할때 사장님... 다음부터는 정량으로 주세요... 했더니
아이고~ 일부러 반쪽씩 더 드렸는데 ㅎㅎㅎ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있어요...ㅠㅠ)
그래서 다음부터는 정량을 주시고 뭔가 하나씩을 더 챙겨주시는...ㅋㅋㅋㅋ



오랜만에 마트 마감 시간에 장보러 갔는데 할인 많이 해주더라고요
사지는 않았는데 다음에 연어 초밥이나 연어장 만들때 사야겠습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흘러 어느덧 6월이 되었고
6월 1일은 시현이와 지원이의 공연날
빈손으로 가기는 좀 뭐하고 선물을 고민 하다가
공연 뒷풀이때 마셨던 술이 생각나서
시작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동규랑 만나서 현대 백화점으로 향했다.
팀원분들이랑 나눠 마시기에는
조금 달달한 맛이 나는게 호불호가 덜 탈 것 같다고 생각해서
직원분 추천을 받아서 골랐는데 맘에 들었을지 모르겠넹
(다음에는 더 비싼거 사줄게 ㅎㅎ;)


그리고 바로 옆에 푸드코트가 있었는데
공연 끝나고 저녁을 먹긴 하겠지만 그동안 시간도 좀 있고
계속 서서 구경 하다 보면 배고플것 같아서 동규랑 먹방시작
닭꼬치랑 삼김 먹었는데 둘 다 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오랜만에 다시 찾은 몽향.
이직을 하고 바빠진다음에 공연도 보러 안다녔고
거의 3달만에 오는곳이라 반가웠고
3월에 공연했던 기억도 나고~


그리고 이어지는 무대
같이 공연을 했던 다른 사람들의 무대를 보는것도 너무 재밌었다.
일단 둘 다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고
부족한 나때문에 고생 많이 했을텐데
더 실력좋은 팀원들 만나서 무대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니
괜히 내가 더 기분 좋았다...ㅎㅎㅎ
본인들은 아쉽다 뭐다 했지만 내 눈에는 너무 잘했어~
그리고 오랜만에 큰 사운드로 노래를 듣고 공연을 보니까
너무 재밌었다ㅋㅋㅋ
그치만 다시 하라고 한다면... 아마 안하지 않을까요...
좀 여담이지만 진짜 올해초에 그 3달을
내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어요...
이날 시간표 맞추려고 청량리에서 내려서 신촌까지 갔는데
맨몸으로 가는데도 아니 진짜 너무 힘든거에요
물론 아직 지금 다니는 회사에 적응이 안된것도 있고
금토 일정이 좀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ㅋㅋㅋㅋㅋ
내가 진짜 이걸 3달을 어떻게 왔다갔다 하면서
연습까지 했을까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공연 보고 닭갈비도 먹었습니다
아 오랜만에 먹었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음
그리고 병문명지원호승우씨가 합주실을 예약 해놨다고
구경 올거면 오라고해서 눈치없이 따라갔습니다 ㅎㅎ;


어쩌다 보니 봇치 노래도 원키로 부르고
키 올라간 드라우닝까지 부르고
고수들의 합주는 이런것이다 라는걸 느끼게 해준 시간
결국 즐기려면 실력이 뛰어나야 하는게 맞는것 같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됐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시 원주로 돌아와서는 며칠뒤에 투표도 하고
집앞이 행정복지센터라 이럴때 편함 유일하게 방문하게 되는날...ㅋㅋㅋㅋ

그리고 친구랑 종종 가던 밀면집도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확실히 물보다는 비빔이 나음
그리고 불고기가 진짜 맛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그리고 며칠뒤에는 친구가 내 생일 챙겨준다고 해서 만났는데
서울에서 원주 오는 애가 차가 막혀서 3시간 30분이 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자기 납치 당한줄 알아서 계속 창밖에 확인하고 그랬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하도 도착을 안하길래
얘 뭐 나 선물 고르느냐고 늦는척 하는건가? 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보니까 연휴라서 용인,이천쪽이
평소보다 더 많이 막혔나 보더라구요
그리고 뭐먹지 고민하다가 쿠우쿠우 먹고싶다고 감ㅋㅋㅋㅋ
아니 쿠우쿠우는 전국에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2시간동안 서로 또 먹방 찍다가
오랜만에 수변공원 산책하러 갔는데

무슨 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거 솔직히 너무 귀여워서 하나 사먹을뻔


그리고 무대쪽에서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으로 보이는 애기들이
치어리더 공연 하는데 나름 재밌었고
저런 활동들은 진짜 어렸을때 하는게 참 좋은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도 밴드 더 어릴때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지금에서라도 해봤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죠
그리고 산책하면서 구경 좀 하다가 행구동쪽 길카페를 갔는데

커피는 아까 마셔서 좀 안땡겼고 생과일쥬스 팔길래 키위쥬스 시켰는데
살짝 텁텁한 맛이 있는게 진짜 생과일 갈아서 주셨구나 싶었음ㅋㅋㅋㅋ
엄청 맛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시원하고 너무 좋았읍니다
여기가 진짜 좋은 이유는


원주가 한눈에 다 보이기도 하고


이렇게 노을 지는것도 볼 수 있고...


이렇게 야경도 볼 수 있음...
그래서 데이트 코스로 좀 유명한데 아무튼 혹시라도 오신다면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친구 배웅 해주려고 다시 터미널 근처로 갔는데
이날이 장미축제 하는날 이라서 사람들이 진짜 어어엄청 많았음

맥시코였나 공연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길거리쪽 이렇게 야장이 쫙 깔렸는데 원주 사람들 진짜 다모인줄...
생일 이라고 서울에서 원주까지 와서 밥사주고 간 ㅇㅇㅇ아 고맙따
매년 생일도 그렇고 진짜 너한테 참 챙김 받는게 많은듯...
차 막혀서 3시간반이나 걸리고 고생 많았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방 하나 더 있었으면 자고 가라고 했을텐데 아쉽
그렇게 배웅해서 보내고 다른 친구네집 놀러갔는데

아니 라면 끓여준다고 해놓고 이게 뭐냐고
이게 그 한강라면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아오

아 돌짜장도 먹었는데 맛있었음

댕댕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불러도 쳐다도 안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왔냐? 고생해라~ 이런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그래도 귀여움 동물은 다 귀여움
진짜 하루하루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지는도 모를정도로 바쁘게 일상을 보내다보면
또 주말이 찾아온다...


여기는 예전 회사에서 종종 점심때 가던 집인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갔다.
이상하게 이런곳에서 같이 주는 떡볶이랑 잡채가 왜 그렇게 맛있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나와서 아 뭐 할거없을까 하다가
바다나 한번 보러 다녀올까? 싶어서 바로 네비에 경포대 찍고 출발...ㅋㅋㅋㅋㅋㅋㅋ
원주에서 경포까지 밟으면 1시간~1시간반이라
예전에도 가끔 갔는데

아무튼 도착


산책 좀 하다가

또 계속 걷다가...
최근에 뉴스에서 오징어가 많이 잡힌다는 기사를 봤던게 떠올라서 주문진 항으로 갔다.


인어교주해적단 으로 시세 좀 확인한 다음에 괜찮아 보이는곳 고르고
원래는 오징어회만 바로 떠서 근처 바닷가에 걸터 앉아서 바로 먹으려고 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힘들어 하던 친구가 떠올랐다.
걔가 물회를 진짜 좋아하는데 사실 원주 횟집에서 시켜 먹어도 맛은 있겠지만
산지에서 바로 잡아서 뜬 오징어회랑 물회가 더 맛있지 않을까? 싶어서
사장님께 아이스팩 넣어서 포장 부탁드리고
1시간30분의 배달의민족 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바로 떠와서 그런지 진짜진짜 맛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싱싱함이 달랐다
오징어회 진짜 맛있었음... 아직도 살아서 막 움직이고
친구도 연신 고맙다고 하는데 뿌듯
사실 다른사람한테 뭔가를 해줄때는 조금이라도 기대를 하고 해주면 안되는데
그래도 반응이 좋으니 괜히 더 뿌듯

아 그리고 이디야 수박주스 진짜 맛있습니다 꼭 드셔보세여
몇몇 프차는 수박시럽 넣어서 인위적인 맛인데
여기는 진짜 생수박 씨도 제거해서 갈아주신다는데 맞는듯


그렇게 또 어떻게 하루가 흘러가는지도 모르겠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우연히 원주에 괜찮은 연습실이 있는걸 알게 됐다.
카톡으로 궁금한거 여쭤보다가
사장님께서 그냥 편하게 부담 가지지말고 오라고 하셔서
그래서 그냥 오 구경이나 한번 가봐야지 해서 갔는데
나까지 다섯명이 모였다.

그래서 진짜 원래 그냥 구경만하고 오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합주까지 하고왔다....
합주곡이 그렇게 어려운곡이 아니라
대충 악보 다운 받아서 중간중간 파워코드만 좀 치다가
나한테 혹시 하고싶은곡 있거나 지금 할 수 있는곡 있냐고 물어보셔서
3월때 공연 준비하면서 맞춰봤던 곡들을 다시 해봤는데
와 진짜 하나도 못치겠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달 안했다고 이렇게 될 줄이야...
그렇게 2시간정도 합주 아닌 합주를 하다가
마칠때는 구호 외치고 끝낸다고 하셔서 따라했는데
구호가
음악은! 즐겁게! 였다.
사실 저번에도 그랬지만...
재밌게, 즐기는게 진짜 중요한건데 그러지 못했지요...
아무튼 정리를 하고 불쌍한 기타는 제일 늦게 방을 나왔는데
같이...해주실거죠...? 하시면서 계속 설득하시길래
아 근데 제가 경력도 제일 짧고 실력이 안될것 같다고 했더니
진짜 괜찮다고 부담없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요즘 진짜 메타가 좀 변해서 베이스드럼건반 포지션은 많은데
기타가 가뭄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부탁하셔서 일단...넵... 했음...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왔더니 단톡방에도 초대 당하고(?)
얼떨결에 고정까지;
(벌써 도망가고싶어요)

드라우닝도 마음에 드셨는지 리스트에 추가 당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진짜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변하는게 없잖아요.
저번 밴드가 좋은 기억으로 남았던것처럼
이번에도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다시 열품타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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