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너는 무서워 하면서 끝까지 걸어가는 사람

Hanabi0221 2025. 5. 25. 23:50

☆퇴★사 했습니다ㅎㅎㅎㅎㅎ
 
원래 다니던 회사를 원래는 3월까지 다니는거였는데
 
바쁜 일정 + 인수인계 때문에 한달정도 더 미뤘고
 
남아있는 연차를 전부 써야 해서 사실상 4월 중순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
 
아니 심지어 퇴사 당일 오전까지 일 도와주다가 옴...ㅋㅋㅋㅋㅋ
 
예전에 코로나 걸려서 일주일 쉬었던걸 제외하고
 
최근 몇년동안 한번도 길게 쉬어 본적이 없어서 마음 같아서는
 
2~3달정도 푹 쉬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이직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이걸 미뤘다가는 나중에 다시 취업 하려고 할때

 

기회가 없을것 같아서  다니게 됐다.


이직하는 회사에 출근하기까지 약 2주정도 시간이 생겼는데
 
막상 뭘 해야할지 몰라서... 뭐하지? 싶다가
 
먼저 백수가 된 친구가 서울 놀라오라는 얘기를 하길래
 
퇴사 당일날 점심 먹고 퇴근한다음 바로 서울로 올라가서

기계 고장나서 못했음...

 
홍대 애니메이트 구경도 좀 하고
 

사진 왜이리 못 찍음...



작년 가을쯤부터 가보고 싶었던 요리주점도 드디어 가봤어여
 
혼자 돌아다니는거 못하는건 아닌데 뭔가...
저런곳은 혼자서 가기가 좀 그래서
같이 갈 사람 없어서 못가고 있었는데 드디어...!
 
특히 저 트러플 알감자전이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고

유린기도 방금 튀긴거 따땃하게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고

사실상 저 통삼겹튀김보쌈인가 저게 제일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ㅋㅋㅋㅋ
사장님이 붕어회 라고 서비스 주신 저 와사비+붕어싸만코 조합이 너무너무너무 맛있었음ㅋㅋㅋ
진짜 하나도 안 이상하고 너무 잘 어울렸는데 글 보시는 님들도 나중에 드셔보세요
 
그리고 이 날 주된 목표는 새벽에
아스날 vs 레알 챔스 2차전을 보는거였는데
밥 저렇게 잔뜩 먹고도 새벽에 뭐 먹으면서 보자고 해서

친구네집 들어가기전에 잔뜩 샀는데 결국은 서로 컵라면만 겨우 먹고 나머지는 그대로 두고옴ㅋㅋㅋㅋㅋㅋㅋ

홈에서 3:0으로 이겼던터라 크게 걱정은 안했는데
그래도 레알홈+ 음바페 벨링엄이라 걱정 했는데 무난하게 4강 진출ㅎㅎㅎ
(이때까지만 해도 진짜 우승하는줄 알았음 아오)

다음날 점심쯤에 일어나서 근처에 있는 중식 맛집을 친구가 추천해줘서 같이 갔는데
이봉원 선생님이 여기서 배우셨다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볶음밥 추천해서 먹었는데

탕수육은 좀 별로였고 친구는 짜장면 시켰는데 그것도 별로라고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볶음밥...
고슬고슬하게 볶아졌고 진짜 맛집은 짬뽕국물 대신에 계란국을 준다고 했는데
여기도 계란국을 주셨다.
보통인데 양도 거의 밥 2공기는 볶아주신 느낌...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당
 

레슨도 틈틈히
근데 화성학 진짜 너무 어려워요...
재능 없는 인간에게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너무 어려운...
그와중에 노래 듣고 코드 따는거 연습 해보자고 하셨는데 제이팝 플리 틀어주시는 선생님ㅋㅋㅋㅋ;;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선생님이 성범씨는 진짜 재밌게 사시는것 같다고 하심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주말에는 서울에 올라가서 진짜 오랜만에 겐바도 다녀옴

 

처음에는 좋아하는 것에 열정적인 모습이 좋아서

보게 됐던건데 본질이 많이 흐려진 느낌이라서요.

 

그래도 어떤 분들은 조잡하다고 욕 할지도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연예인이었고

그곳에서 공연 하시던 다른분들중

늘 첫번째 였어요.

앞으로도 화이팅~

 

나중에 더 성공하면 저 샤라웃해주세요

(아 사진은 블로그에 올려도 허락 받았습니다)
 

 

 


얘기가 너무 다른곳으로 빠졌는데

 

아무튼~
 
공연도 보고

무슨 일본 가정식 식당도 갔는데
솔직히 그저 그런맛... 근데 몸에는 좋을것 같았어요.

요즘 나이 먹으니까 이상하게 생선이 너무 맛있음

그리고 공연전날에 맴버들이랑 갔던 카페에 다시 감
 
저 메론 쉐이크가 너무 맛있어 가지고 ㅋㅋㅋㅋㅋ

위에 올려주는 바질
저거 이름 뭐지..
LG에서 나온... 저걸로 재배 하는거더라구요 신기했음

봇치는 인정이지

요즘에 책을 좀 다시 읽으려고 해서
책갈피 이쁘길래 하나 살까 하다가 말았는데 이것도 살걸...

뚱이 저 타임머신 타고 원시시대로 돌아간 버전
이거 진짜 취향이라 살까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안샀는데 아 그냥 살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직하게 되는 직장이 집이랑 조금 거리가 있어서

사실 지방에 살면 진짜 자차는 거의 필수라
 
그동안 그냥 돈 모아야지 하는 이유로 미루고 미뤘는데
 
이제는 사야겠다 싶어서 결국에는 중고차도 삼ㅋㅋ...
 
회사에서 가끔씩 외근 나갈때 회사차로 운전을 하긴 했는데 
 
예전부터 첫차는 꼭 경차를 사고 싶었고 특히 레이가 너무 맘에 들어서
저걸로 결정
 
제네시스 타는 그날까지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이 풀리니 여기저기 돌아다녔는데

서울 한강에 비교하면 허접하지만
원주에 수변공원도 좋음!
특히 사람 없어서 더 좋음!ㅎㅎㅎ

사진 좀 잘 찍은듯

밤에 보면 이런 풍경...
너무 좋아서 밤에 가끔씩 산책하러 가는데 너무 좋음...
 
예전부터 나는 물 많은곳이 그렇게 좋았다.
 
강가나 호수, 바다 이런..?

원주천도 밤에 산책하기 좋음!
 

아 그리고 몰랐는데
우산동에 청계천 따라한다고 이렇게 만들어 놨더라구요

산책 하다가 근처에서 고로케 팔길래 사서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벽에는 원주의 역사에 관련해서도 나와있고..




행구동 길카페도 다녀 왔는데
원주 전경이 다 보이는곳...

아 그리고 몰랐는데 집 근처에 시청 옆에
이렇게 공원을 잘 만들어 놨더라고요?

다시는 원주를 무시 하지 마라

낮에 이렇게 분수도 나옴!
 

마트에서 장보다가 깜짝 놀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짠줄 알았어요;;
 
아 그리고 쉬는동안 오랜만에 넷플릭스 좀 몰아서 봤는데

하나는 한창 화재였던 폭삭 속았수다
 
사실 일부러 좀 안봤거든요...?
 
자랑은 아니고 요즘은 안그런분들이 많이 없겠지만
 
연고지가 원주인데 여기서 자취 하는것만 봐도 답이 나오겠지만ㅋㅋㅋㅋ
 
화목했던 가정도 아니었고... 전혀 공감을 못할것 같았는데
 
1화 20분만에 바로 울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부터 나는 절대로 그 사람처럼 되기 싫었고...
 
그 사람과 반대로
 
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하며 살고
 
특히 결혼을 하게 된다면 자녀에게 정말 다정한 아빠가 되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모습들을 양관식 이라는 인물이 아주 잘 보여줘서
 
인상 깊게 봤다.
 
근데 보다보니까 너무... 슬픔>슬픔>슬픔 전개의 연속이라서
 
보다가 하차했음...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의미로 화재였던...

눈물의 여왕
 
지인이 김수현 때문에 넷플에서 사라지기전에 보라고
진짜 재밌다고 예전에 하도 난리난리 피워서 한번 봤는데
1화 내용이 너무 참신해서 계속 보게됨
거의 최애의 아이급;
 
결말도 괜찮았고
 
전재준씨는 참 저런 배역이랑 잘맞는다고 느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김지원님 이렇게 예쁘신지 몰랐는데 와
요즘은 그래서 출근할때 눈물의 여왕 ost 들으면서 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해인!

예전에는 한창 영화를 엄청 봤었는데
오랜만에 드라마도 몰아서 보니까 재밌었다ㅋㅋㅋㅋㅋㅋ

솔직히 5점 라인 괜찮지 않나요...?ㅋㅋㅋㅋ🤪
 
 
 
 
어떻게 또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새로운 직장은 여전히 정신없고...
 
진짜 여름이 찾아 오는지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기타도 다시 치고 싶은데~
 
여름이 끝나기전에 다시 봐요 안녕안녕안녕